사실 바톤 받은 날부터 쓰고 쓰고, 또 쓰고, 골백번 고쳐 쓰고... 라는 나날을 보냈지만...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적을 수록 뭔소린지 알 수 없는 폭주로 빠져드는 글을 보면서 이 마음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하는 문장력에 한계를 느끼고 어떻게든 마무리. --;
...를 운명의 그날까지 D-30인 시점에서 하려고 오늘 새벽에 절라 열심히 적었더니 익스플로러께서 가뿐하게 다 씹어주셨다♡
기본적 행동 양식에 따르자면 이 시점에서 다 집어치우는게 당연하지만 주제가 주제인 덕에 다시 열심히... ㅠ_ㅠ
■ 최근 생각하는 『여신님♡』
12월! 21일! 12워얼! 21이일! 12워어어어어얼!!! 21이이이이이이일!!!
...헉헉헉.
느닷없이 약간 다른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스 1, 2를 '진(?)' 이스.
3 이후 시리즈들은 좋게 말해서 이스 브랜드의 확장을 위해, 나쁘게 말해 그 네임 밸류의 이용을 위한 공식 팬픽(이건 또 뭔 자기 부정적 조어냐. --;)이라 생각하고 있다.
사실 후발 추가 덧붙임 설정의 유익인이니 뭐니, 심지어 고마운 허드슨 아저씨도 신도였는지 PC 엔진판 4에서는 님께서도 재등장해주시기까지 하지만 억지로 아무리 이어봐야 3 이후의 이스야 빨강머리 모험기지 않은가. --;
...어쨌거나 여기에서 그 점을 따지고자 하는 건 아니고 위와 같이 생각은 하지만 실은 불만도 전혀 없다. =)
1과 2에 대해서 '진(!)' 광빠이긴 하지만 3 이후라고 내가 빠돌이가 아닌 것도 아니고... (먼산)
그렇기에 이번 오리진에는 실로 기대와 불안이 뒤섞인 절라 기묘한 심정.
괜히 제목 쓰기 위해 억지 설정을 붙여야 하는 이스 시리즈가 아니라, 정말로 에스테리아와 이스, 여신님과 여섯 신관, 그리고 마물의 이야기가 아닌가. ㅠ_ㅠ
...팔콤도 나름대로 용감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무리 이런저런 소리 지금 시점에서 떠들어봐야 막상 한달 후 발매되면 비판이고 분석이고 나발이고 토혈로 인한 출혈 과다 사망이 예약되어 있는 바.
700년 전이고 나발이고, 빨강머리가 태어나지도 않았건 이미 죽었건, 난데없는 새 주인공이고 뭐고, 다레스가 미형이건 괴물이건, 신 일러스트가 느낌이 다르고 자시고, 후발 추가 설정이건 어쩌건... 님이 오지시 않는가!!!
...결국 결론은 하나...
"참된 신앙은 조건부가 아니다!"
■ 이 『여신님♡』에는 감동
그녀는 신을 위한 신도, 지배를 위한 신도, 숭앙받기 위한 신도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을 위한 신이었다.
기억을 잃고 꾼 찰나에 가까운 짧고 행복한 꿈마저 인간을 위해 접으면서 미련을 남긴다...
차라리 그녀가 강한 의지로 미련을 끊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던가, 역으로 미련 잔뜩 남기면서도 어쩔 수 없이 강제적으로 여신으로 돌아갔다면 이토록 애타지는 않았으리라.
그녀가 그렇게 강하지도, 그렇게 약하지도 못했기에 참으로 가슴이 미어진다.
부디 바라노니, 아쉬움이나 미련은 몰라도, 죄책감이나 후회만은 느끼지 않았기를...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ㅠ_ㅠ

루리루리님 페이지에서 펌질♡ ...더 이상 해설 불가. orz
■ 직감적 『여신님♡』
눈물. ㅠ_ㅠ
■ 좋아하는 『여신님♡』
님에 대해서는 호불호라는 개념이 존재할 수 없는 만큼, 좋아하는 부분을 따로 말한다는 자체가 불경이긴 하지만 그런식으로 씹기 시작하면 이 바톤 자체의 성립이 불가능한 바,
어떻게든 몇가지를 들기 위하여 접근 방향을 변경하자면, 역시 좋아하는 여신님의 미나코 여사님 버젼!
특히 이터널 버젼에서의 개량/추가 이벤트 및 씬들은 그 모두가 감동 절절절이니...
처음 감옥에서의 퍼스트 컨택트시에 바닥에 손을 대고 쓰러진 채로 고개를 들어 쳐다보시는 모습이라던가,
불경스럽게도(!) 빨강머리가 벽에 밀어붙일때의 버벅임... (커헉)
특히나 제픽 마을에서의 추가 이벤트로 호숫가 씬은 실로... 뭐랄까...
그 아리따운 뒷태와 아련한 옆얼굴은... ㅠ_ㅠ
...하지만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미나코 여사의 여신님의 기본 토대가 된 이 자태를!!! (갑자기 웅변조?)

의외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격살충 호이호이상의 다나카 쿠니히코씨 작품
■ 이런 『여신님♡』은 싫다

질문에 문제가 있씀다. 논리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불가능함다.
■ 세계에 『여신님♡』이 없었다면...
...그 어떤 거짓도 과장도 없이, 정말로...
지금 이렇게 게임 개발 한답시고 먹고 살고 있지는 않을거라 당당하게 드높여 소리칠 수 있다.
그랬으면 뭐하고 살았을까...?
■ 바톤을 받는 5명 (지정과 함께)
어느 분이나 - 여신님♡